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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기한 지난 식재료, 먹어도 되는 기준은?
“냉장고 정리하다 보면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가 한가득…”
한 번쯤 경험해보셨죠?
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다 버리기엔 아깝고,
그렇다고 먹자니 찝찝한 마음 드는 분들 많을 텐데요.
사실 ‘유통기한’과 ‘소비기한’은 다르다는 거, 알고 계셨나요?
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, 먹어도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해드릴게요.
냉장고 속 아까운 식재료,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!
✅ 유통기한 vs 소비기한, 뭐가 다를까?
- 유통기한: 제조일로부터 판매 가능한 기한
- 소비기한: 실제로 먹어도 되는 기한
👉 즉, 유통기한이 지나도 일정 기간 보관 상태만 좋다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.
2023년부터는 ‘소비기한’ 표시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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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대표 식재료
- 계란
- 냉장 보관 시 유통기한 + 최대 25일까지도 가능
- 물에 띄워봤을 때 가라앉으면 신선, 떠오르면 폐기
- 우유
- 냉장 보관 상태라면 1~2일 정도는 괜찮은 경우도 많음
- 상한 우유는 시큼한 냄새, 덩어리짐으로 구별 가능
- 두부
- 유통기한이 지나면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, 점액질이 생기면 폐기
- 요거트
- 밀봉 상태로 냉장 보관하면 1주일 내외는 섭취 가능
- 부풀어오르거나, 시큼한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해요
- 라면, 과자류
- 포장 밀봉 상태면 수개월까지도 무방
- 하지만 산패된 냄새가 나면 즉시 폐기
❌ 유통기한 지나면 바로 폐기해야 하는 식재료
- 햄, 소시지 등 육가공품
→ 세균 번식이 쉬워 유통기한 이후 섭취는 매우 위험 - 생크림, 생선회, 조개류 등
→ 날 것 상태로 먹는 식품은 절대 권장하지 않음 - 김밥, 도시락
→ 조리된 식품은 유통기한을 절대 엄수
✅ 안전하게 섭취하려면?
- 개봉 후 보관 기간을 꼭 체크하세요
(예: 우유는 개봉 후 3~5일 내 섭취 권장) - 냄새, 색, 점도, 곰팡이 유무 확인은 필수
- 불안하면 먹지 마세요!
아깝다고 억지로 먹다 식중독 걸리면 병원비가 더 나가요
💡 정리하자면…
식재료유통기한 지나도 OK?먹어도 되는 조건
계란 | 가능 (25일까지) | 냉장 보관, 가라앉으면 OK |
우유 | 1~2일 가능 | 시큼한 냄새 없고, 멀쩡하면 OK |
두부 | 주의 필요 | 누런 색 or 끈적임 → 폐기 |
요거트 | 3~7일 가능 | 부풀거나 시큼한 냄새 → 폐기 |
라면/과자 | 수개월 가능 | 산패된 냄새 → 폐기 |
✅ 마무리 멘트
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지만,
보관 상태와 식품의 변질 여부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작은 정보 하나로 식비를 아끼고, 식중독도 예방할 수 있어요.
냉장고를 열기 전, 오늘 글로 기준을 먼저 세워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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